임현수목사 가족 품으로

8월12일, 오전 캐나다에 도착한 임현수 목사(오른쪽에서 2번째)가 가족과 상봉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큰빛교회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임현수 목사의 아들 임성진(가운데)씨가 2년 반만에 아버지를 본 기분 등을 말하고 있다. 왼쪽은 리사 박 가족 대변인 오른쪽은 리처드 하 교회 대변인

오늘 8월 12일 토요일, 드디어 임현수목사님께서  가족 품으로 돌아 오셨습니다  아래는 한국 일보 토론토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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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가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니얼 장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 특사가 이끈 특사단과 임 목사는 지난 10일 평양을 출발, 일본 요코타에서 캐나다공군 소속 CC-144 챌린저 항공기를 타고 괌, 호놀룰루, 밴쿠버를 거쳐 12일 오전 온주 남부에 있는 공항에 도착했다.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리사 박 가족 대변인에 따르면 공항에는 임 목사의 아내와 아들, 며느리 그리고 10개월 된 손녀 등 가족과 일부 교회 관계자들이 마중을 나갔다.

2년 반 만에 임 목사를 만나게 된 가족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2시 미시사가 큰빛교회에서 열린 가족 기자회견에서 임 목사의 외동아들인 임성진(제임스)씨는 “아버지가 비행기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이 처음엔 현실 같지 않았다. 아버님은 어머니를 먼저 챙기신 후 날 지나쳐 바로 손녀딸을 안으러 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병원에서 자세한 검진을 받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체중은 많이 주셨다. 하지만 건강해 보이셨고 집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해하셨다”고 밝혔다.
성진씨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물었을 때 임 목사는 “팀호튼스 커피와 도넛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북한 수용소에서의 생활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성진씨는 언제 임 목사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됐냐는 본보의 질문에 “사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발표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면서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엄청난 노력을 해준 캐나다 정부와 외교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목사는 13일 오전 11시30분 큰빛교회 본당에서 마련되는 예배에 참석한다. 교회는 잔치 분위기다. 교인들은 교회 안팎을 정돈하고 있으며 13일 예배에 참석하는 전 교인에게 나눠질 김밥과 떡 수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 바깥에서 정원을 정돈하던 신도는 “매일 200여 명이 지난 2년 반 동안 함께 모여 기도를 했다. 기도가 응답받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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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현수목사 가족 품으로


사진가: 알파한인연합교회

등록일: 2017-08-13 06:07
조회수: 38 /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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